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예당내수면 어업계(계장 박지영)는 어업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업계 회원이 소유한 배 5척을 동원해 수변가에 널린 잡목,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무한천 및 신양천 상류로부터 유입돼 수면부에 떠 있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수산환경을 보전하고 예당호를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선임된 박지영 예당내수면어업계장은 “새봄을 맞아 예당호 및 낚시터 주변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저수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즐기게 하고 토종붕어, 피라미 등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예당내수면어업계는 군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예당호 관광지를 가꾸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