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2022년도 소방 민원업무 처리현황을 발표했다. 2022년 한해 소방 민원업무를 처리한 건수는 총 6,272건으로 즉시민원 1,423건과 민원 접수에 따른 소방관련법령 검토 결과 4,849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군산소방서는 작년 5,563건 처리 대비 12.7% 증가했고 이는 새만금산업단지 등 국가공단의 민원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분야별 민원으로 위험물 분야는 ▲위험물시설 설치허가 등(△위험물시설 설치완공 및 변경, △위험물 용도폐지, △위험물설치자 지위승계, △위험물안전관리자 선․해임 등)은 1,010건이다.

또한, ▲소방시설 분야는(△건축 동의, △소방시설 착공신고, △소방시설 완공검사, △소방공사 감리 지정․배치, △소방시설공사업 등록 변경, △소방안전관리자 선․해임 등) 1,985건이다.

한편,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민원은 107건으로 소방안전시설 등 설치신고 접수 및 완공검사, 실내장식물 등 현장 방염검사를 처리하였으며,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소방시설 자체점검은 △종합정밀점검 640건, △작동기능점검 1,954건, △자체점검 불량대상 576개소에 대한 조치명령 발부하여 총 3,170건을 처리했다.

전미희 서장은 “2023년도에도 소방 민원업무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바 민원인의 빠른 민원을 위한 충분한 법적검토를 거쳐 최대한 빠른 기한 내 민원업무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더불어 “소방시설, 위험물 등은 시민의 안전에 직접 관계되는 사항인 만큼 소방안전관련 기준도 면밀하게 살펴보아 적법한 민원 처리로 시민의 안전 도모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