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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 기념식 개최

- 이창양 산업부장관, 구자근 국회의원, 김장호 시장 및 기업인 등 참석
- 구미산단 신재생 발전 인프라, 고효율 설비 교체 등 국비 200억원 투입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북 구미산단이 저탄소 대표모델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3년간 국비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12월 7일 구미산단에서 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 기념식이 개최된다.

 

오늘 기념식은 구미산단 內 코오롱 인더스트리에서 13:50에 개최되며 이창양 산업부장관,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이달희 경북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과 공공기관(한전, 산단공), 기업인(코오롱, 삼성전자, LG 이노텍 등) 등 약 50명이 참석한다.

 

구미산단 내 태양광 등 신재생 발전 인프라 구축, 고효율 설비 교체 등 저탄소 인프라 사업을 통해, 3년간(`22~`24) 국비 200억원을 지원해 구미산단을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이 진행된다.

 

협약 당사자들은 에너지 절감 노력을 통해 구미산단 에너지 효율 혁신을 도모하고, 지자체는 · 신재생 발전소 구축 관련 인허가 간소화 등 행정지원에 나선다. 특히 RE100 기업과 저탄소 경영 기업은 구미산단 및 배후단지의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RE100 및 저탄소 경영 이행에 나서며 신재생사업자는 저탄소 인프라 구축 사업 동참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구미산단 RE100 이행 MOU 협약 체결식에서는 삼성전자, LG 이노텍, SK 실트론 등 RE100 기업 및 덕우전자, 코오롱 인더스트리 등 저탄소 경영 기업, 신재생사업자, 공공기관(한전, 산단공), 지방자치단체(경북도청, 구미시청)가 RE100 및 저탄소 경영 이행 및 에너지 자급자족 활성화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협약 당사자 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민간의 자발적 협력과 공공부문의 지원을 통해 구미산단을 정부가 밀고 민간이 이끄는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해 나선다.

 

구자근 의원은 “전세계적인 저탄소·친환경 산업전환에 대비해 정부와 지자체, 기업들의 협력강화와 준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구미 국가산단을 비롯하여 산업단지들을 저탄소·고효율의 산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정부의 지원과 제도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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