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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평택시(시장 정장선), 3년 만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평택시, 코로나19 감소세 속 감염 주의 및 예방 당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의 유행이 안정세를 이어가는 한편 ‘22년 37주(9.4.~9.10.)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1천명당 5.1명으로 유행 기준인 ‘4.9명’을 넘어 지난 16일(금)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의사환자분율이란 전국 표본감시 의료기관 200곳을 내원한 환자 중 독감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의 비율을 환산한 지표로, 평택시에는 1개 의료기관이 있으며 의사환자분율은 6.5명으로 전국평균보다 높다.

 

올해 유행주의보 발령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았던 2년 동안 자연면역 감소로 인해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거기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발생이 현실화 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은 대상자별 권장 접종 기간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과,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수칙 ▶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기

- 해당 대상자는 접종 시기에 맞춰 조속히 접종하기

▲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용변 후 등

▲ 마스크 기침 예절 지키기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이보가 코를 가리고 하기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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