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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부산외교포럼’ 출범… 도시 외교 협력 강화 시동

◈ 2030부산엑스포 유치와 민간중심 도시 외교 강화를 위한 ‘부산외교포럼’ 출범… 오늘(20일) 오후 3시,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창립기념 세미나 열려
◈ 박형준 부산시장, 베네수엘라, 르완다 등 4개국 주한공관장 등과 만나 2030부산엑스포 유치 적극 지원 요청, 다양한 국가별 교류협력 방안 논의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영사단, 부산일보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도시 외교 강화를 위한 ‘부산외교포럼’을 출범하고, 오늘 오후 3시부터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창립기념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부산외교포럼’은 학계, 민간 외교계, 언론계, 상공계, 전·현직 외교관 등 다양한 분야의 외교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민간중심의 도시 외교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출범한다.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으로 이뤄졌던 도시 외교를 새롭게 강화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부산시, 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영사단, 부산일보가 지역 외교 전문가 그룹과 함께 포럼 출범을 위해 노력했다.

 

오늘 포럼 창립 기념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홍구 부산외국어대학 총장을 비롯하여 강의구 부산영사단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배재한 국제신문사 사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정해문 전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이 ‘부산외교포럼 발족과 부산도시외교의 외연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홍성화 전 주멕시코대사, 한동만 전 필리핀대사 등이 참여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또한, 김성환 전 외교부 장관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외교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포럼에 참석한 르완다, 필리핀, 베네수엘라, 과테말라 등 4개국 주한 공관장과 간담회를 열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각 국가와의 국제교류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자간담회에는 ▲달릴라 야스민 암리 수에드(Dalila Yasmin AMRI SUED) 주한르완다대사 ▲마리아 데레사 디존 데베가(Mari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필리핀대사 ▲아르뚜로 엔리케 힐 삔또(Arturo Enrique Gil Pinto) 주한베네수엘라대사관 대사대리 ▲호세 로드리고 게바라(José Rodrigo Guevara) 주한 과테말라대사관 대사대리가 참석한다.

 

박 시장은 “오늘 부산외교포럼에 참여해 주신 주한 공관장과 전 외교 인사 등 각계각층의 외교 전문가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를 응원해주시고,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는 부산을 위해 외교력을 발휘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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