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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주)제주항공, 항공 정비(MRO)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위한 산학협력협약 체결

- B-737 등 중·대형 항공기 분야 전문정비인력 양성 기반 마련,
- ㈜제주항공과 현장실습 공동운영하며 최고의 항공정비전문교육기관 도약 기대

[경남/김용수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15일(금) ㈜제주항공과 항공 정비 산업(MRO)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과 보잉737 등 중·대형 항공정비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5일(금) 11시 ㈜제주항공 박석룡 정비본부장, 남해대학 강사원 항공정비학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공항 내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에 더욱 충실하는 한편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이해 및 협력증진을 위한 정보 및 기술교류협력 ▲학생시설 활용 및 현장실습교육 공동운영 ▲B-737 등 중·대형 항공기 전문정비교육과정 개발 및 산업체 전문가의 대학 교육 참여 ▲항공업무 발전을 위한 기술자문 및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강사원 학부장은 “국내 최고 LCC 운항사인 제주항공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협약으로 우리 대학 항공정비학부 학생들이 현장실무교육과 취업 등에 든든한 후원을 받게 된 만큼, 교수진과 학생들 모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항공정비교육에 성실하게 임함으로써 현장실무에 탁월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인성과 역량이 우수한 항공정비(MRO)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국가항공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대학 항공정비학부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이미 비행기 과정 및 헬리콥터 과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하여 중대형 항공기 분야 정비인재 양성 기반을 확보, 국토교통부로부터 B-737 분야 정비인력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국내외 항공운항사 등에 우수한 정비사를 공급할 예정이며, 나아가 국내 최고의 항공정비사 양성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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