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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신동‘중장년 1인, 위기가구 위한 맞춤서비스’눈길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 및 식생활 안정 위한 식료품 꾸러미 전달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수일)와 해신동이 지난 18일과 19일 2일 동안 중장년층 20명에게 4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다복다복(多福多福) 꾸러미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홀로 사는 중장년층의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2개월간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1인 가구 180여 세대를 전수조사해 고독사 위험군 20가구를 선별했다.

 

해당 세대에는 매월 1회 식료품 및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고 대상 가구의 위기 정도와 복지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수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의 인적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헌현 해신동장은“사회적 고립감이 큰 1인 가구를 비롯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혹서기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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