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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2 다문화가족 찾아가는 순회교육」 진행

- 정체성 형성 및 문화공존을 위한 다(多)함께 프로그램 -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7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취업 및 원거리 등의 이유로 평소 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족 130여 가정에 읍·면 지역 등으로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진행한다.

 

다(多)함께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상호이해 증진 및 다문화가족의 긍정적 정체성 형성과 문화공존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실시하였으나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한다.

 

다문화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진량읍을 시작으로 압량읍, 하양읍, 와촌면, 남산면, 자인면, 용성면 순으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부모-자녀 간 소통 교육과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은 “코로나로 온라인으로 참석을 하다 대면으로 친구들을 만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뜻깊다며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가족이 더 가까워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유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배우자의 부모 등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상호문화 이해로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찾아가는 순회교육에 많은 다문화가정이 참여하여 가족 간 이해를 강화하고 다문화가족의 긍정적 정체성 형성과 문화를 공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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