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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안전하고 평온한 설 연휴 조성에 총력 대응

- 1인가구, 금융기관, 무인점포 등 명절 치안취약지 맞춤 대책 추진
- 市‧警 협력, 유흥업소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행위 단속 전개
- 주요 관광지 및 지하철 내외 순찰 강화로 설 연휴 혼잡지역 범죄 예방
-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 한시 허용, 이용객 편의 증진
- 김학배 자치경찰위원장 “안전하고 평온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8일 제27차 정기회의를 열고 서울경찰청에서 ’22년 

설 연휴 시민편의 증진 계획을 수립·시행할 것을 지휘하였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은 124일부터 22일까지(10일간) 1인가구금융기관무인점포 등 치안 취약시

설 맞춤 대책추진 유흥업소 합동단속 및 방역지침 준수 홍보 고궁 등 주요 관광지 및 지하철 내외 순찰 

강화 설 연휴 전후 전통시장 주변도로 한시적 주정차 허용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으로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서울경찰청은 명절 기간 주요 범죄 시설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선제예방

적 치안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각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중심으로 1인가구, 소규모 금융기관, 무인점포 등에 대한 범죄 취약요소를 분

석하여 각 요소별 적합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 및 아동학대 사건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재발 방지에 힘쓸 예정 이다.

 

<유관기관 유흥업소 합동단속>

설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은 서울시자치구 등과 함께 무허가 

유흥시설 등 방역지침 위반 불법영업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위반업소 재영업 무허가 유흥주점 운영시간 제한 위반 노래연습장 불법영업

타 방역수칙 위반 등이다.

 

<<고궁 등 주요관광지 및 지하철 내외 순찰 강화 >>

설 연휴 시민 밀집 지역시설에 대한 치안도 강화된다. 서울경찰청은 고궁, 서울타워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범

죄예방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관광경찰대는 관광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순회순찰을 실시하고, 이와 연계하여 방역수칙 홍보활

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경찰대와 서울교통공사의 합동근무를 통해 지하철 차량내부 및 승강장 등에서의 주요범죄(성추

행 및 절도) 방지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하철경찰대와 서울교통공사(지하철보안관) 합동근무를 통해 승강장, 대합실 다중이 모이는 곳에 대

CCTV 사각지대를 점검하여 지하철 시설 어디서나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경찰활동을 전개할 계

획이다.

 

<<전통시장 주변 및 교통소통 관리>>

124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95개 서울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대해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하

여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한.

 

주정차 허용구간 및 시간 안내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www.seoul.go.kr/safe)나 서울 경찰

청 홈페이지(www.smpa.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시장주변에 설치된 플래카드 등을 통해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이 기간에는 주정차 단속이 유예될 예정이다.

 

설 연휴 전후 기간에는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하여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인원이 교통경찰관과 함께 배치

되어 교통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전통시장대형마트백화점 기차역터미널 공원묘지 등 혼잡예상지역에 선제적 배치, 소통 위주의 교

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정책이 장기간 지속되어 국민의 피로감이 누

적되고, 최근 이웃간여성 대상 강력범죄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이라며, “이번 설 명

절은 어느 때보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서울경찰청과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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