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과 관련한 설문조사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정주여건 개선 및 IFEZ글로벌센터에 대한 이용만족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정주여건 및 IFEZ 글로벌센터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질문들로 구성됐다. 설문지는 △기본정보 분야(연령, 직업, 거주현황), △정주여건 분야(생활환경, 정주여건 만족도, 내국인과의 교류방안,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 △IFEZ 글로벌센터 이용분야(프로그램 만족도 등)를 포함, 총 23개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조사는 Google 온라인 조사방식을 활용한다.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분석, 외국인 정주지원 사업에 반영하는 등 앞으로 외국인들이 살기 좋은 IFEZ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