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기관

이번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는 유니버설 디자인 분야와 업무공간 혁신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유니버설디자인* 분야는, 사회적 약자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 공간을 조성하여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사례를 공모한다.

*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UD) : 장애·연령·성별·언어 등에 관계 없이 모든 사용자가 시설물과 제품이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환경을 설계하는 것을 의미

두 번째 업무공간 혁신 분야는, 직원 간 소통하기 좋은 업무환경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기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공간구조 혁신 사례를 공모한다.

행안부는 10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접수된 공간혁신 우수사례에 대해 국민심사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하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선정된 우수사례는 각 공공기관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사례집으로 발간되고, 행정안전부 누리집에도 게재하여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행정안전부는 공간혁신 컨설팅, 우수사례 전파 등을 통해 공간혁신이 중앙부처와 지자체에 확산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년 공간혁신 우수사례 

□ 근로복지공단 ※ 업무공간 혁신 분야

기존 사무공간을 재배치하여 비용을 최소화하고, 자율 좌석제 도입 및 집중 업무공간 조성 등을 통해 근무 

환경을 개선

□ 한국세라믹기술원 ※ 업무공간 혁신 분야

개방형 연구실(OpenLab), 비대면 영상회의실과 용도별 회의 공간을 조성하였고, 카페 및 오픈마켓 등을 통해 외부 연수생 

및 방문객 등의 편의를 위해 노력

□ 한국환경공단 ※ 업무공간 혁신 분야

다양한 회의실을 통해 소통공간을 마련하고, 유휴 공간에 휴게공간 및 미니공원을 조성하였으며, 회의실·산책로 등

을 개방하여 대민 소통 강화

□ 제주특별자치도 ※ 유니버설디자인 분야

공공장소 3개소에 대해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구역 지정, 전담팀 구성을 통해 화장실, 관람석 및 산책로 

등을 누구나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 한국토지주택공사 ※ 유니버설디자인 분야 

수평적 좌석배치, 공용 사무기기룸, 자율 좌석제 도입 등을 통해 사무공간을 개선하였고, 노약자·색약자도 

구분하기 쉬운 색채 디자인 기법을 임대 주택에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