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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산림영향권 확보’ 친환경 벌채 모범 제시

도 산림자원연구소, 야생 동·식물 서식처 등 산림 역할 중점 -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소장 서도원) 4 보령시 도유림  친환경 벌채 50㏊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친환경 벌채지는 산림영향권* 확보에 중점을 두고 야생 ·식물 서식처  산림의 역할을   있도록 수림대와 군상 잔존구역을 적절히 배치했다.

 

*산림영향권: 산림의 환경생물학적 기능을 유지할  있는 공간

 

벌채지와 벌채지 사이  형태의 수림대는 30∼70m, 군상 잔존구역은 50∼60m 고르게 배치해 친환경 벌채 기준을 준수했다.

 

아울러  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밀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해 벌채지 내에 주요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와 헛개나무, 지역 특화림인 산수유산딸나무 등을 조성키로 했다.

 

 그동안 방치된 산림 부산물을 전량 수집해 펠릿 연료   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이용 산림바이오매스 : 벌채 산물  원목 규격에  미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산물

 

서도원  산림자원연구소장은 “경제림단지 조성과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해 조림은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친환경 벌채지를 시군에 적극 홍보하고, 모범사례로 관리할 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전국 친환경 벌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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