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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반월시화 산단대개조사업 9,900억 유치를 위해 안산·시흥 6명의 국회의원과 시장들 발 벗고 나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반월시화 산단대개조 사업 공모 성공을 위한 공동대응 간담회가 22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열렸다. 간담회는 안산·시흥 지역구 6명의 국회의원(조정식, 전해철, 김철민, 고영인, 문정복, 김남국)이 공동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조정식 의원(시흥을),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 고영인 의원(안산 단원갑), 문정복 의원(시흥갑), 이한규 경기도 제2부지사, 윤화섭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김현삼 도의원, 한국산업단지 최종태 경기본부장, 반월시화 스마트산단 조병걸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사말을 통해 반월시화 산단은 국내 최대 중소기업 중심산단이며 이번 산단대개조 사업과 문재인 정부의 산업발전 전략에 가장 부합하는 산단이며 작년 1차 선정과정에서 탈락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발언했다. 또 과거의 노후공단 구조고도화 사업이 건물만 몇 채 짓고 마는 등 업체에 실질적 지원 효과는 적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공모 유치를 통해 기업에 실질적 지원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잘 수립하여 강소기업과 선도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안산시흥 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가 관심을 갖고 공동대응에 힘을 모으는 자리로 만들자는 발언은 큰 공감을 얻었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브리핑을 통해 과거 사업들과 다르게 고부가가치형 소부장기업 육성 및 차세대 산업 유치를 통해 산단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반월시화를 거점산단으로 화성발안, 성남, 판교를 연계산단으로 지정해 1차 공모 때보다 연계산단 선정에도 고심했다고 말했다.

 

작년 공모 신청이 모빌리티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지능형 기계장비, 차세대 반도체, 미래형 모빌리티, 스마트 뿌리기술을 중심으로 사업의 다각화를 모색했다고 브리핑을 이어나갔다. 또 현 401개 수준의 강소기업을 매년 25개 씩 늘려 500개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참석자들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한목소리로 이번 공모사업에 반월시화 산단이 반드시 선정되도록 각자의 역할을 다 하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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