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금호타이어 평택공장(공장장 문상덕)에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제수용품 30세트(150만원 상당)를 포승읍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제수용품 세트는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은 복지사각지대와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등 소외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제수용품을 전달받은 세대에서는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이번 명절은 혼자 보내야할 것 같다”며 “그래도 제수용품을 받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평택공장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 및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승읍 관계자는 “매년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금호타이어에 항상 감사드리며,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금호타이어 평택공장은 지난 2009년부터 매해 설과 추석 명절에 제수용품 세트 전달 및 저소득 청소년 가정에 장학금 전달 등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