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장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병철)는 지난 달 31일 김포 아트빌리지에서 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을계획단 발대식 및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 및 역량강화교육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및 마을주민을 포함한 마을계획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계획단으로서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자치계획 이해 및 개발” 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교육을 실시한 후 5개 팀으로 나눠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토의를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마을과제들이 표출되고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마을계획단은 마을문제에 관심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마을의 자원과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계획을 함께 세우며 주민총회를 거쳐 계획을 실행해 나가는 활동을 하게 된다.

김병철 장기동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마을의 특성과 다양한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최명순 장기동장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장기동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마을현안을 발굴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보는 마을공동체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