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일 오후 2시 미래국방학원(대구 중구)에서 올해 첫 제대군인 위탁교육과정인 ‘예비전력관리 업무담당자 과정’의 입교식을 개최했다.
‘예비전력관리 업무담당자 과정’은 올해 선발시험을 대비해 병역법, 예비군법 등 관계법령 강의와 모의고사 강평 등으로 이루어지며 이 달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수강을 신청한 30명의 제대군인은 강한 합격의 의지를 다졌다.
오진영 청장은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기적의 경제발전을 이룬 것은 제대군인들이 나라를 굳건히 지켜주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 군을 떠나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여러분들의 건투를 빈다”며 격려했다.
제대군인 위탁교육과정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는 올해 PIA민간조사원(탐정), 전기기능사, 조경기능사 등 총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vnet.go.kr)나 전화(1577-63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