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로 알아보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 등록 2024.12.09 15: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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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발생하며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한다. 

 

최근 들어 영유아(0~6세) 중심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영유아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와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알아본다. 


Q1.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무엇인가요? 

A. 영유아에서 하기도 감염증을 포함한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 원인 중 하나입니다. 2세 미만의 영유아에서 발병률 높으며 특히 조기 출생아, 기관지폐이형성 및 일부 선천성 심장질환 환자에서 발생하면 세기관지염과 폐렴 등 중증 호흡기감염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인분들이나 심장, 폐 또는 면역계가 손상된 분들 중에서 발생하기도 하며, 요양기관에서 집단발생하기도 합니다.

 

Q2.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A. 주로 발열, 코막힘 또는 콧물, 기침, 천명, 호흡곤란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8~15일 내에 회복합니다. 감염된 영아와 유아 중 25~40%가 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의 증세나 징후를 보이고 0.5~2%는 입원을 요합니다. 

 

Q3.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어떻게 전파되나요?

A.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또는 대화를 했을 때 비말감염 되거나, 감염된 사람과 직접적인 접촉 또는 바이러스가 오염된 손이나 물품을 만진 다음 눈, 코, 입 주위 등을 만졌을 때 감염됩니다. 

 

Q4.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 방법은 무엇인가요? 

A.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또는 대화를 했을 때 비말감염되거나, 감염된 사람과 직접적인 접촉 또는 바이러스가 오염된 손이나 물품을 만진 다음 눈, 코, 입 주위 등을 만졌을 때 감염됩니다. 

 

Q5.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A.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대증적 요법으로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증상에 따라 해열제 등을 사용합니다. 폐렴이나 모세기관지염 등의 중증 하기도 감염인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자료=질병관리청>

오창환 기자 ckdghks1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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