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7시 42분경 전북 군산 십이동파도 남쪽 7.5킬로미터 인근해상에서 어선(35톤급, 근해안강망, 서천 선적, 승선원8명)이 전복 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출동해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헬기, 함정, 구조대를 즉파한 해경은 오전 8시 13분부로 중앙구조본부를 가동하고 인명구조에 나섰으며, 오전 9시 50분경 승선원 총 8명(한국인 2, 외국인 6(베트남3명, 인도네시아 3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구조된 8명 중 의식 없이 발견된 3명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한편, 해경은 전복 원인에 대해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