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승백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커넥트현대 행복상회(3층)에서 부산 지역제품 특별판매전 '부산 꾸며줘 홈즈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커넥트현대는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대대적인 재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출발하는 복합쇼핑몰이다.
커넥트현대 개장(오픈)일인 6일에 앞서 가개장(프리오픈)일인 4일부터 행사를 시작한다.
'부산 꾸며줘 홈즈 마켓'은 '부산 지역제품 상생협력 특별판매전'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업체의 다양한 생활(리빙)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행사다. 시,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 지역(로컬) 브랜드 상점(스토어)인 '행복상회'를 운영하는 커넥트현대가 힘을 모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상회에서 소개하는 첫 번째 판매전으로, 행복상회는 이번 행사에 이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브랜드 등 부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앞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지역 리빙(생활)제품 판매업체 12곳이 참가하며, 생활용품, 주방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하고 개성 있는 부산 리빙(생활)제품을 이곳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추석을 맞아 '부산 꾸며줘 홈즈 마켓' 상품으로 구성된 실속 있고 특별한 명절 선물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 부산시와 발란사가 협업(콜라보)해 제작한 한정판 티셔츠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발란사’는 부산에서 시작한 스트리트 브랜드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젊은 층의 인기를 얻고 있다. 커넥트현대에서 팝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정판 티셔츠는 시 도시브랜드와 발란사의 로고를 함께 담고 있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대형유통망인 커넥트현대와 협업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부산의 우수한 제품을 특별한 구매 이벤트와 함께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