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8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31일 저녁 9시부터 수영구생활문화센터에서'광안리 발코니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코니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10분에 개최되지만, 7·8월은 광안리'차 없는 문화의 거리'운영 시간인 저녁 9시에 개최돼 차 없는 도로에서 더 가까이, 더 자유롭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2024년 뜨거웠던 여름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8월 '광안리 발코니음악회'에는 '싸이버거'와 '드림걸스'가 출연해 싸이 히트곡 메들리와 함께 신나는 댄스 퍼포먼스를 펼친다.
특히, 이번 발코니음악회는 무대에 LED 스크린을 설치, 다양한 이미지와 함께 가사를 송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객이 다 함께 노래 부르며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하게 꾸밀 예정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이번 여름 광안리를 찾아주신 주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며, 발코니음악회·차 없는 문화의 거리 등 우리 구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함께 올해 여름을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