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레저보트 점검 방법과 해양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오픈채팅방‘수상레저활동 소통방(이하 레저 소통방)’을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으며 수상레저안전 홍보 확대를 위하여 홍보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레저 소통방’은 국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정확한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에 처음 개설하게 되어 현재는 290여명의 레저활동자들이
▲안전 노하우 공유 ▲신고 의무 없는 근거리 수상레저 활동자의 자율 신고제 ▲해경과의 실시간 Q&A ▲실시간 기상정보 제공 등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수상레저활동 소통방을 최초 개설한 군산해경 채수성 수상레저계장은“바다를 이용한 레저 인구가 증가하면서 해경에서도 이에 발 맞춰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설하게 됐다”며“소통방은 레저활동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특히 초보 활동자의 경우 장비점검 방법이나 해상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니 꼭 참여하셔서 안전한 레저활동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수상레저활동 소통방’통해 레저활동자가 급증하는 시기를 대비해 수상레저 안전 퀴즈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2월, 5월, 8월 각각 10일씩 총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