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저출산 시대에 발맞춰 영·유아에 대한 응급의료 안전환경을 조성한다는 목적에 맞춰 오는 3월부터 만 6세 이하 특이 질병 대상자에게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유아 중 소아암, 뇌전증, 소아당뇨, 소아만성질환, 발달장애 및 희귀질환 등과 같이 특이 질병 보유자를 대상으로 하여 사전에 정보를 등록하면 대상자 중 응급증상이 발생해서 119에 신고할 시 출동중인 119구급대가 정보수집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전 등록 정보를 활용하여 전문처치 및 병원 선정이 가능하다.
영유아 스마트 119구급서비스를 신청하는 방법은 두 가지로 119에 전화하거나, 소방서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