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연안 해역 경비 강화 한다

  • 등록 2024.02.08 11: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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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톤급 소형경비함정 1척 추가 배치해 4척 운용 -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에 따르면 “군산해경에 소형경비정(P-35정)이 1척 편제 이동 배치돼 연안해역 경비를 강화한다” 고 6일 밝혔다.

 

군산해경은 지난 1일 목포해양경찰서로부터 50톤급 소형경비정(P-35정) 1척을 전환 배치 받아 총 4척이 연안해역을 경비함으로써 해양재난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함정 수리 등으로 인해 맞교대로 운영 되던 교대 주기를 보다 안정적으로 전환해 직원들의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되면서 한 층 강화된 재난 대응태세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 “이번 해양상황인식체계(MDA)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인 미래형경비체계로 군산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재난상황을 보다 신속하고 획기적으로 대응 할 수 있게 됐다” 며 “꾸준한 교육과 훈련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상황인식체계(MDA)란 해양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우리나라의 안보·안전·경제·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예측하는 체계를 말하며, 지난 2020년 해양상황인식체계 개념을 정책에 반영해 도입했다.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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