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설명절 맞이 동백전 경품 이벤트 추진

2024.01.31 16:27:33

◈ 동백전 이용시민 2천24명 추첨해 2만 원 또는 4만 원 상당의 정책지원금 경품으로 지급
◈ ▲2월 한 달간 동백전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이 중 1천12명 추첨해 2만 원 상당의 동백전 지급 ▲2월 한 달간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1만 원 이상 동백전 큐알(QR)결제하면 이 중 1천12명 추첨해 4만 원 상당의 동백전 플러스포인트(P포인트) 지급
◈ 한편, 시는 올해에도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동백전 경품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동백전 이용시민 2천24명을 추첨해 2만 원 또는 4만 원 상당의 정책지원금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다.

 

응모방법은 종류에 따라 2만 원권과 4만 원권 2종류로 나뉘며, 각각 응모조건을 달성할 경우, 자동으로 응모된다.

 

먼저, 2만 원권의 응모조건은 2월 한 달간 동백전 결제액(결제수단 무관)이 10만 원 이상이다. 이 중 2천24명의 절반인 1천12명을 추첨해 2만 원 상당의 동백전을 지급한다.

 

4만 원권의 응모조건은 2월 한 달간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동백전 큐알(QR) 결제액이 1만 원 이상다. 이 중 나머지 1천12명을 추첨해 동백전 플러스포인트(P포인트)*를 지급한다.

* 플러스포인트 :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한 전용 포인트

 

이번 이벤트의 두 가지 응모조건을 모두 달성하면 중복 당첨도 가능하며, 경품은 3월 중 추첨해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백전 앱의 공지사항 및 알림창 등에서 확인하거나, 동백전 고객센터(1577-1432)에 문의하면 된다.

 

□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설명절 지역 소비 진작뿐 아니라 동백전의 특별가맹점인 동백플러스 가맹점 이용 활성화도 함께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에도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다양한 대책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우선, 지난 2022년 8월부터 유지하고 있는 월 30만 원 한도, 5퍼센트(%) 캐시백 정책(연 매출 30억 원 이하)을 올해에도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국비가 교부되면, 교부 조건에 맞춰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의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혜택을 추가로 돌려줄 계획이다.

 

그리고, 동백플러스 가맹점 활성화를 위해 추가 캐시백 요율을 기존 2퍼센트(%)에서 3퍼센트(%)로 1퍼센트포인트(%p) 상향했으며, 동백플러스 가맹점 제도 확대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너도나도 이벤트*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 이용객이 동백플러스 가맹점 가입을 유도하면, 가맹점에는 할인부담금 지원하고 이용객에는 가입 추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

 

또한, 지난해 말 기부 활성화를 위해 시범 도입했던 동백천사제도*를 상설 운영하고 있으며, 큐알(QR)결제 활성화를 위해 원격 결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존 결제이력 재결제, 큐알(QR)코드 업로드 결제 기능을 추가했다.

* 동백전을 통해 고액 기부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이번 동백전 경품 이벤트가 설 명절 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다양한 대책을 모색해 동백전의 장기적인 지속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종덕 기자 ipbnews@naver.com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