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새마을회(회장 성낙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새마을운동 해외보급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해외보급사업은 지구촌에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방법 보급 및 국가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추진됐다.
군 새마을회는 이번 해외보급사업에서 캄보디아 캄퐁살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깨끗한 생활용수와 식수 제공을 위한 급수시설을 설치하고 이와 연계해 부족한 화장실을 증설해 현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캄퐁살라 초등학교와 지속적인 교류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성낙구 회장은 “이번 새마을운동 해외보급사업이 캄퐁살라 초등학교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확산과 지구촌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