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4일 개정면에 위치한 동우팜투테이블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년)간 전북 축사시설 화재는 총 269건(우사 95건, 돈사 94건, 계사 80건)이며,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108건), 부주의(72건), 기계적 요인(20건) 순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1월 16일 오전 전북 순창군 양계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해 총 1억4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된 것처럼 축사시설의 선제적 화재 예방을 위해 이번 지도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화재 사례 안내 및 안전관리 당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실태점검 ▲소방시설 확인 등 화재 취약요인 현장 확인 ▲관계인 애로사항 청취 등을 실시했다.
구창덕 서장은 “축사시설의 특성상 각종 시설의 관리가 어렵고, 화재 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축사시설 주요 화재 원인인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인들의 노후 전기시설 개선과 주기적인 시설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