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를 시민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간소화한 ‘2022 알기 쉬운 군산시 살림살이’를 발간했다.

수 천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과 복잡하고 전문적인 회계용어로 시민들이 이해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기존 결산서와 달리 그림과 도표를 이용해 주요 정보를 약 30여 페이지에 알기 쉽게 담은 것이다.

이번 책자는 2022년 한 해 동안 분야별 세입세출결산 내역을 도표화하여 군산시 예산결산의 흐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으며, 군산시 일반현황 및 주요 지표 등 유익한 지역 정보를 포함해 어려운 회계용어를 쉽게 풀어써 시민의 이해를 도왔다.

주요 내용으로는 ▲군산시 일반현황 및 주요지표, ▲ 예산 ․ 결산 과정 및 현황, ▲분야별 세입세출 주요내역, ▲세계잉여금, ▲기금, ▲재무결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알기 쉬운 결산서를 제작함으로써 시민들이 군산시 살림살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시민의 입장에 맞춘 적극 행정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책자를 시청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하고 홈페이지에도 그 내용을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