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위기가구 상시 발굴 및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10일 2층 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했다.
북부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통장,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및 방문형서비스제공자, 상수도검침원, 공동주택관리자 등 49명으로 구성된 무보수 명예직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제보하고 복지정보 제공, 나눔 사업 참여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날 교육은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가이드를 활용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우수 활동 사례와 실제적인 활동 방법과 관련한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앞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는 결의도 다졌다.
백종일 북부동장은 "책임과 사명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의 상호 협력으로 골목골목 이웃의 정과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북부동을 만들 수 있도록 위기가구를 적극 제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