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최고위원 , “ 사랑하는 고향에 기부하세요 !”...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대국민 홍보

2023.01.20 13:53:44

- 농협중앙회 , 서울역에서 “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대국민 홍보캠페인 ” 개최
- 21 대 국회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 위원장 서영교 ) 에서 「 고향사랑기부금법 」 통과시켜 올해 1 월 1 일부터 시행

[한국방송/김명성기자] 19 일 서울역에서 설 연휴 귀성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과 기념떡을 나눠주는 캠페인이 열려 많은 호응을 얻었다 .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대국민 홍보 캠페인 ’ 행사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과 임직원 , 김영옥 ( 사 )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 고향주부 ) 중앙회장과 임원진 , 김봉선 ( 사 ) 농가주부모임 수석부회장과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

 

서영교 최고위원 ( 더불어민주당 , 서울 중랑 ( 갑 ) 국회의원 ) 은 “ 행안위원장 당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 고향사랑기부금법 」 을 행안위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 그런데 , 법사위에서 1 년 가까이 법안이 처리되지 않아 각 지자체와 250 만 농업인들의 법안 통과 요구가 간절했다 .” 고 밝혔다 .

 

이어 서영교 최고위원은 “ 국회 행안위에서 「 고향사랑기부금법 」 을 본회의 부의 요구를 하기 전에 법사위에서 법안을 신속히 처리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고 , 다행히 여야 합의로 통과돼 올해 1 월 1 일부터 시행되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 .” 고 말했다 .

    

또한 서영교 최고위원은 “ 이미 일본에서는 지자체 간 재정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기부자에게 세액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고향납세 제도를 2008 년부터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 14 년만에 기부액이 100 배가 증가하는 등 재난극복과 사회통합 ,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 한국에서 이제 시작됐지만 , 지방을 살려 국가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제도의 정착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 이라고 강조했다 .

 

마지막으로 서영교 최고위원은 “ 하루빨리 고향사랑기부제가 전 국민에게 알려지고 , 많은 국민들이 기부에 참여하여 소멸위기에 놓인 농촌지역에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 고 말했다 .

 

한편 , 「 고향사랑기부금법 」 에 따라 시행된 ‘ 고향사랑기부제 ’ 는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 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 기부자는 10 만원까지 전액 , 10 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 지방자치단체는 기부액의 30%, 최고 150 만원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

 

기부자에게는 고향발전에 기여했다는 자부심과 함께 세액공제혜택과 답례품이 주어지고 , 지자체는 재정 확보와 함께 지역특산품 등의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 나라 전체로는 국가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성 기자 kms40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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