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김주창기자] 서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장(박상춘)은 1월 17일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성산면 일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겨울철 가뭄 및 봄철 고온 현상과 잦아진 산불 피해 등의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정읍국유림관리소와 공동방제 중인 군산시는 전지역에 걸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고 있어, 익산시·김제시 등 주변지역으로의 확산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
박상춘 산림재해안전과장은“소나무재선충병의 대규모 재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드론 및 지상예찰이 필요하고, 재선충병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과 연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나무주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