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보훈산타가 간다’행사 실시

2022.12.27 03:34:14

전몰·순직군경 미성년자녀들 위한 ‘보훈산타가 간다’ 크리스마스 이벤트 실시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은 지난 24일(토), 전몰·순직군경 미성년자녀들을 위한 ‘보훈산타가 간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겨진 영웅들의 미성년자녀들을 위한 종합지원정책인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산타 복장을 한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이 13세 이하 어린이가 있는 전몰·순직군경 5가구(총 7명)를 직접 방문하여 손편지와 선물을 전달하였다.

 

이는 대표적인 가족 모임의 날인 크리스마스를 계기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줌과 동시에 ‘제복 영웅의 남은 자녀들은 우리 사회 공동체가 반드시 책임진다’는 메시지를 전파하여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자랑스러운 사회적 분위기를 정착하고자 추진되었다.

 

박용주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의 미성년 자녀들의 심리까지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선진 일류보훈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은 보훈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물질적인 보상에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영웅들의 남겨진 유가족, 특히 미성년 자녀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 등 정서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보살피고 지원하기 위한 국가보훈처의 새로운 맞춤형 종합지원프로그램으로,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명성 기자 kms40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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