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2022년 바다지킴이 행사’참석

2022.08.23 03:43:04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이 21일‘2022년 바다지킴이’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생태계를 파괴시키고 해양경관을 훼손하며 수산자원의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해양쓰레기의 정화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바다살리기 국민운동 전북본부 함춘식 본부장, 임진호 지부장 등 바다살리기 회원들과 어민들이 참석했으며, 응급구조 및 해상 안전교육과 야미도 주변 청소, 수중정화 활동 등 연안을 깨끗이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일 의장은“날로 심각해지는 플라스틱과 해양쓰레기로 어족자원이 황폐화 되고 있어 어민들의 경제활동에도 매우 큰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바다를 살리는 일은 자연 생태계를 살리는 일이면서 동시에 우리 삶의 터전을 복원하는 작업으로 당장 하지 않으면 안 될 중요한 과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어민들께서는 어업 활동 중 발생하는 폐어구 등을 바다에 버리지 않는 실천을, 시민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노력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바다를 물려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장은“바다살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 새만금의 중심 군산의 바다를 전국 최고의 청정바다로 가꿔 나가야 한다”며“깨끗하고 아름다운 군산 바다를 지키기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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