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종료

2022.08.10 16:44:11

전북도내 23개 학교, 청소년 1,641명의 해양안전의식 고취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지난 511일부터 84일까지 전북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모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올해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청소년의 해양안전의식 고취와 물놀이 사고 예방을 목표로 전북도내 총 23개 학교 1,641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해경은 이 기간 동안 신청학교를 직접 방문해 구명조끼 착용법 생존수영법 바다 안전상식 물놀이 예방수칙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좌)지난 7월 26일 익산 용안초등학교를 방문해 구명조끼 착용 및 심폐소생술등을 교육했다(우)지난 7월 26일 익산 용안초등학교를 방문해 구명조끼 착용 및 심폐소생술등을 교육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당초 계획보다 운영기간을 연장해 5개 학교 122명의 초등학생에게 추가로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관계자들은이번 교육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준 해경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장근 해양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전북 지역 청소년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청소년 여러분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를 착용 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지난해 전북지역 19개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1,44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했다.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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