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사업 추진!

2022.03.22 17:29:45

- 2022년 8억 원 지원으로 노후 공공임대주택 주거환경 개선 기대, - 도내 3개 단지 1,290호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주거 복지증진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영구임대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구임대 50년 공공임대주택 중 준공된 지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시설을 개선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 도내에는 창원시의 개나리3차시영임대아파트, 통영시의 도천미수아파트 등 3개 단지 1,290호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노후화한 시설을 개선한다.

 

도는 올해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에 83,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용부분의 공동배관 교체, 세대분전반 교체, 수전 교체, 외벽도장 및 옥상 방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4월 공사발주 및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2009년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사업을 시작한 이후 입주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3년 동안 총사업비 1117,500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6개 사업유형 35개 사업항목을 구분하여 주거약자 및 생활안전을 위한 사업항목과 시설개선이 시급하거나 지출 대비 효율성 및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 우선 추진되도록 사업대상자에게 자율성을 부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도민이 행복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 사업내용>


사업유형

사업항목

비고

배리어프리

편의시설, 장애인 경사로, 승강기 설치, 자동문 등 6항목

 

생활안전

CCTV성능개선, 공동배관 교체, 수배전반, 굴뚝철거,

세대분전반, 난간 및 논슬립 설치 등 18개 항목

 

에너지절약

복도발코니새시 설치, 콘덴싱보일러 교체,

LED보안등LED등기구 교체, 세대외부창호 등 7개 항목

 

성능기능개선

동피로티 개선, 수전교체

 

커뮤니티지원

주민휴게시설

 

단지환경조성

외벽도장

 

 

김영곤 기자 young336933@naver.com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