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 NGO 선정 2년 연속 국감 우수의원

2022.01.25 01:29:11

시민·사회단체 참여하는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종합평가 결과
“민생과 경제를 위한 성실한 의정활동 이어갈 것”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시, 더불어주당)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1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국리민복상)에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도 선정된 바 있는 신 의원은 이로써 21대 국회 1차년도와 2차년도 모두 시민·사회단체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각 분야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국정감사를 23년간 모니터링·평가해온 국회의정감시 전문단체로, 매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정밀·종합평가를 거쳐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에 따르면 신영대 의원은 2021년 국정감사에서 배달의 민족 김범준 대표로부터 상생협력 방안 마련 약속을 받아내는 한편 소상공인을 두 번 울린 소상공인 전기료 감면사업 오류등의 문제를 바로잡고 물류대란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바우처 지원 확충유명무실 납품대금 조정협의 제도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을 반영한 질의가 높이 평가받았.

 

신 의원은 8,000억원에 사들인 석유회사를 26억원에 헐값 매각해 막대한 적자를 기록하고도 억대 연봉자는 20165%에서 202020%까지 상승한 석유공사의 방만 경영 문제 호주 LNG사업에 4조원 넘게 투자했지만, 고작 5,900억원 회수한 가스공사의 문제점 등 이명박 정부가 졸속으로 추진했던 해외자원외교 사업의 결과를 파헤치고 출구전략 및 경영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신 의원은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정부사업인 'K-RE100'의 참여율 저조,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해외 M&A 실적이 연간 2건에 불과할 정도로 저조한 문제,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의 직무발명이 이원화되어 부실하게 운영·관리되는 문제 등 산업과 관련한 이해도 높은 정책질의를 펼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신 의원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는 정책지원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정책 전반의 개선점을 강조하는 등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국정과제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정책대안들을 제시하며 호평을 받았다.

 

신영대 의원은 시민·사회단체로부터 뜻깊은 상을 연속으로 받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정감사에서 제시한 대안들이 입법·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민생과 경제를 위한 성실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