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공무원기술사회, 사랑의 연탄 나눔

2021.12.16 02:48:03

에너지 소외계층에 연탄 1,000장 전달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전라북도공무원기술사회(회장 양주생)가 연말을 맞아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 1,000장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전북공무원기술사회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이어오는 나눔 활동이다. 매년 연말에 에너지 소외계층을 찾아 회원들의 성금으로 구입한 연탄 1,000여 장을 전달,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사랑실천해 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양주생 회장은 연말연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사랑실천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황철호 부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전북공무원기술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누구나 소외됨 없는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공무원기술사회는 국가기술자격법상 최고 등급인 기술사를 획득한 전북 도내에 근무하는 공무원들로, 2004년 회원 16명이 설립해 현재는 35명의 회원이 한국기술사회에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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