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보존식 사업

2021.12.09 00:22:05

‘보존식 왜? 언제? 어떻게? Vol.3’ 진행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평택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보존식 특화사업을 지난 달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존식 특화사업은 평택시와 센터가 2019년부터 올바른 보존식 관리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집단급식소와 소규모 급식소(21~49) 86개소가 참여 완료해 더 안전한 집단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집단급식시설에서 조리제공한 식품의 경우 매회 1인분 분량을 144시간 이상 보관해야 하는 보존식을 필수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사업 진행 시 올바른 보존식 관리를 위해 보존식 용기, 꽂이식 기록일지표를 지원하고 적극적인 보존식 관련 교육으로 86개소의 어린이 급식소에서 보존식 관리 적합률이 향상됐음을 확인했다. 또한, 올바른 보존식 보관과 관리를 통해 어린이 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 시 정확한 역학조사가 가능하도록 하여 식중독 대응력을 높였다.

 

김남곤 센터장(국제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영유아보육법 상 보존식 관리 기준이 강화되어 21~49인 소규모 급식소 또한 보존식 보관 관리가 의무화됨에 따라 보존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올바른 보존식 보관과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내년에도 센터에서는 어린이 급식소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특화사업을 계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한규 기자 khk21art@ik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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