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24일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경북여성인물의 생애와 발자취를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와 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가야금 병창으로 알려진 향사 박귀희 선생의 이야기와 시 쓰는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마을 이야기를 통해 인문학 마을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과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설다민 시민참여단장은 “국악의 어머니 향사 박귀희 선생의 생애를 통해 경북의 정체성 확립과 여성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인문학 자원을 연계하여 마을 공동체를 홍보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성친화도시 관점으로 접목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시민참여단을 중심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