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2018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여름 휴가도 쉽게 가지 못하는 시민들의 피로도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그러한 시민들의 피로도를 해소하고 도심 속 열기를 식히기 위한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양동 5.1km 구래동 3.8km의 약 9km의 실개천 구간에 7시~ 20시까지 탄력근무를 실시하여 최대한 많은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수체계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유입 원수인 농업용수는 연평균 약 60일의 한정된 공급일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용수를 공급하지 못해 그 동안 실개천 정상적인 운영이 이뤄지지 못했다.
김포시에서는 해당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상시적으로 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팔당 관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2022년 상반기부터는 실개천 내 원활히 용수를 공급하여 무더위에도 상시 물이 흐르는 쾌적한 수변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대성 공원관리과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심신이 지친 김포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