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 ‘폭염 취약계층’에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

2021.07.24 05:46:01

- 폭염대응물품 전달 및 폭염 시 행동요령, 온열질환예방법 안내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는 최근 들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폭염으로 인한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폭염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기후변화 컨설턴트(18)와 함께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 취약계층’ 154가구(김해시 70가구고성군 54가구합천군 30가구)에 생수쿨매트양산 등 폭염대응용품을 전달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했다.

 

폭염 시 행동요령은 ▲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 시원한 옷을 입고 양산 쓰기 ▲ 물을 자주 마시기 ▲ 식중독 예방하기 ▲ 주변 사람 건강 살피기 등이다.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 이찬원 상임대표는 이른 아침부터 폭염경보가 발령되고 있는 요즘, covid-19 감염 위험 때문에 무더위 쉼터에도 갈 수 없는 더 소외된 기후위기 취약계층에게 극한기상은 더 큰 위기로 다가 올 것이다.” , “기후위기 안전 시스템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했다.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는 2017년부터 매년 폭염 대응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곤 기자 young3369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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