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터 수질 검사로 ‘힐링 산행길’ 돕는다

2021.04.15 05:20:59

도내 약수터 59곳 수질검사 및 스테인리스 물바가지 비치 등 -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 도내 약수터 59 전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봄철 산행  외부활동이 늘어나면서 약수터 이용객이 증가하는  따른 선제 조치다.

 

연구원은 오는 5월까지 직접 시료를 채취분석해 검사 결과의 신뢰성  공공성을 높일 계획이다.

 

검사항목은 약수터 먹는물 수질기준 47 항목과 사회적 관심사인 방사성물질인 라돈을 추가 분석하며 검사수수료는 전액 무료이다.

 

또한 약수터에 비치된 물바가지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스테인리스의 재질로  물바가지를 비치해 이용객의 건강증진  주변 환경 개선에 도움을  계획이다.

 

수질검사 결과는 이용객이 쉽게   있도록 시설 안내판에 게시하고, 약수터 수질 지도를 작성해 연구원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수질이 부적합할 경우 주변 오염원 제거  소독  시설개선  재검사를 실시, 적합  사용할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우라늄  라돈  자연방사성 물질 처리방법 등을 도민에게 설명할  있도록 먹는물 수질기준 안내서를 ·군에 제공,  약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약수터 물은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거쳐야 안심할  있다 “검사결과를 반드시 확인  음용할  당부했다

박병태 기자 ikbn.abc@ik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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