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2020년 7월 27일부터 운전 중 음성으로 편리하게 신고하는 ‘동
물 찻길 사고(로드킬) 바로신고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 찻길 사고 수는 해마다 증가해왔으며 야생동물의 피해와 더불어 사체 등으로 인한 운전자의 갑작스런 제동
이나 운전대 조작이 2차 사고로 이어져 또 다른 피해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기존 동물 찻길 사고는 전화나 스마트 폰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서만 신고가 가능해 현장에서 즉시 신고하기 어
려웠고 정확한 발생 위치 확인에도 시간이 소요됐다.
< 동물 찻길 사고 연도별 발생 현황(2015∼2019) >
(단위: 건/ 출처: 국토교통부)
이에 정부(행안부, 권익위, 국토부, 환경부)와 지자체(충남도), 민간기업(SK텔레콤)은 ‘동물 찻길 사고’로부터 운전
자를 보호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8년부터 약 2년 동안 머리를 맞대왔다.이번 서비스는 기존 환경
부에서 개발한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 정보시스템’ 굿로드*를 가장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는 충청남도에서 음성
으로 쉽고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했고, 2018년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지역혁신 사업으로 선정
되어 본격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게 됐다.
* 동물 찻길 사고 기초자료 수집을 위하여 ‘18년 환경부에서 개발한 스마트 폰 응용프로그램(앱)
담당기관 | 기 관 역 할 | 주 요 내 용 |
행 안 부 | 혁신사례 발굴·확산 | 디지털 지역혁신 공모사업 추진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 |
㈜SK텔레콤 | 길찾기 안내 서비스 | 길찾기 안내 T맵에 ‘로드킬 신고’ 음성명령 기능 탑재 |
충청남도 | 바로신고 플랫폼 구축 | 동물 찻길 사고 발생 위치와 처리기관을 매핑하는 분석 플랫폼 개발 |
권 익 위 | 바로신고 민원 연계 | 동물 찻길 사고 민원을 도로 담당기관에 전송하는 기관 연계시스템 운영 |
국 토 부 | 동물 찻길 사고 처리 협조 | 동물 찻길 사고 저감대책 시행 및 도로 관리 |
환 경 부 | 동물 찻길 사고 데이터 축적 | 동물 찻길 사고 발생 조사 및 통계 관리ㆍ분석 |
킬 신고해줘” 또는 “로드킬 제보해줘” 등으로 신고하면 자동으로 국민콜 110 기관 연계 시스템으로 접수되고 사
고가 발생한 도로의 관리기관으로 신고내용이 이관되어 처리된다.
이와 관련해 충청남도는 ‘동물 찻길 사고’ 신고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도내 15개 시·
군과 협력한다.
충청남도 내 도로에서 주행 중 음성명령으로 신고된 정보는 위치와 방향 등을 분석하여 해당 시·군 담당부서로 전
송하여 처리되도록 함으로써 소요시간을 앞당길 계획이다.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신고 정보 전달 체계, 도로기관 담당자 고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지속 보완해 나
갈 예정이며, 2021년부터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SK텔레콤 T맵* 외 다른 길안내 시스템과도 연계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T맵 사용자는 ’20.4월 기준 1,250만명으로 운전면허 소지자 3,200만명 기준 39%가 T맵을 사용하고 있으며, 모바일 내비게이션)
사용자 1,800만명의 70%를 차지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앞으로도 주민·전문가·지자체가 함께 수요자 중심으로 지역문제를 해
결 할 수 있도록 중앙-지방-민간이 협력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더욱이 정부의 디지털 뉴딜과 발맞춰 지
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주민 생활 편익 증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
겠다”고 밝혔다.
김하균 충청남도 기획조정실장 또한 “이번 시범서비스를 적극 홍보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동물 찻길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예방하는 등 동물 찻길 사고 저감을 위한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를 만드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